여성들은 일생 중 절반을 갱년기 증후군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. 
50대가 지나면 갱년기가 왔다고 하는데 여성은 폐경이 완전히 되는 시점(평균 51세)의 1년 전 부터 갱년기가 시작됩니다. 남성은 노년에 갱년기가 생기지만 서서히 시작하여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언제 시작이 되는 지도 잘 모릅니다.
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이 82세를 넘었기 때문에 여성들은 일생 중 후반기 1/2을 폐경기 또는 갱년기 증후군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.
폐경기는 질병이 아니라 여성의 일생 중 겪게 되는 큰 생리적 변화 입니다. 
개인에 따라서는 증상이나 느낌이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폐경기가 넘어가는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 증상이 심하여 골다공증이나 갱년기 우울증과 같은 질병의 상태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폐경기가 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| 안면홍조 및 얼굴 화끈거림 | 심계 항진 및 수면장애 |
| 발한 | 신경과민 및 우울증 |
| 심혈관 질환, 심근경색, 심발작(심장마비) | 질 건조 및 질 소양감 |
| 성교통 | 요실금 |
| 피부의 탄력 감소 및 건조감 | 주름살 증가 |
| 관절 및 근육통 유발 | 골 조직 손실의 증가로 인한 골다공증 |
| 남성화 현상 | 두부의 조모 및 탈모 |
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약물치료가 누구에게나 다 필요한것은 아닙니다. 
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은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고,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므로 이득이 됩니다. 또한 열성 홍조 및 비뇨생식기계 점막의 위축에 따른 제반 증상에는 특히 효과가 뛰어나며 심리적 증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.
여성호르몬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약의 부작용으로 자궁내막암과 유방암의 발생비율이 높아질 수 있지만 폐경 후 5년 까지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여성 호르몬 치료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치료의 필요성과 득실을 따져 보고 시작하여야 합니다.